영업하며 배웁니다. 사람, 역지사지, 감각
영업하며 배웁니다. – 일상에서 배우는 설득의 감각많은 사람들이 영업을 직무, 혹은 성과를 위한 기술로 여깁니다.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영업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사람을 이해하고 관계를 만들어가는 감각의 훈련이라고 믿습니다.그래서 저는 늘 후배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영업을 따로 배우지 말고,일상에서 설득의 감각을 먼저 느껴보라.”이번 글에서는제가 실제 제자들과 함께 했던 훈련,그리고 일상 속에서 얻은 설득의 통찰들을 나눠보겠습니다. 1. 사람우리는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설득을 주고받습니다.직장 동료에게 일정 조율을 하고,가족에게 메뉴를 제안하고,친구에게 약속 장소를 조율합니다.이 모든 게 사실은작은 ‘영업’의 순간들입니다.예를 들어,아이에게 책을 읽게 하려면“읽어!”라고 하기보다,“..
2025. 4. 18.
임원의 반발, 상무 등장, 재설계, 태도
임원의 반발영업을 하다 보면분명히 실무자와의 소통도 원활했고,대표이사에게까지 보고가 올라가 승인이 났는데도,갑자기 중간에 있는 임원이 제동을 거는 상황이 벌어지곤 합니다.그럴 때 나오는 말이 있죠.“이 프로젝트, 누가 승인한 거죠?”그 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첫째, 승인 구조를 내가 모른 채 진행했다는 당혹감.둘째, 내부 커뮤니케이션에 금이 간 것 같다는 불안감.이번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겪었던실무자→대표 승인 구조에서, 중간 상무가 반발했던 사례를 통해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흐름을 바꾸고 신뢰를 회복했는지 공유드리려 합니다. 1. 상무 등장어느 대기업 프로젝트였습니다.실무자와 여러 차례 논의 끝에제안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고,그 실무자가 대표에게 직접 보고를 올려 승인을 받았습니다.그런..
2025.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