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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왕

‘가격’보다 ‘가치’를 제안, 결과, 가치, 고객의 상사

by 세일즈 챔프 100 2025.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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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보다 가치를 제안합니다.
가치 제안

‘가격’보다 ‘가치’를 제안 – 싸다고 선택하지 않게 하려면, 이렇게 설득하라

제안서를 제출하고 나서
고객으로부터 이런 피드백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좋긴 한데,
다른 업체는 가격이 더 저렴해서요.”

이 말,
경력 많은 세일즈맨에게도 참 씁쓸하게 들립니다.
후배들은 특히 더 낙담하곤 하죠.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가격으로 지는 게 아니라,
가치 설명에 실패한 거야.”

실제로 고객은
가격이 아니라 '가치'를 사는 사람입니다.
단지 우리가 그 가치를
명확하게 보여주지 못했을 뿐이죠.

 

 

 

1. 얻는 결과

초보 세일즈맨은 종종 이렇게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싸게 제안해야 계약될 확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더 중요한 건,

“이 제안이 우리에게 어떤 결과를 줄 수 있는가?”입니다.

예를 들어,

  • A사: 견적 2천만 원, 단순 리뉴얼
  • B사(우리): 견적 3천만 원, 사용자 경험 개선 + 브랜드 전략 포함

이 경우에도 고객이 우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조건은 하나. ‘왜 1천만 원 더 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제안서에 항상 이 문장을 넣습니다.

“귀사가 지불하시는 비용은 3천만 원이지만,
기대되는 성과는 연 1.5억 원의 가치입니다.”

고객은 가격을 사는 게 아니라, 결과를 삽니다.

 

 

 

2. 가치

경쟁사가 낮은 단가를 제시하면
후배들은 흔들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저는 후배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가격은 숫자지만, 가치는 전략이야.
전략은 복제되지 않아.”

예를 들어,
우리의 제안에는 이런 가치를 담을 수 있습니다.

  • 고객 전담 매니저 운영
  • 타업종 성공사례 기반의 기획 방향
  • 연간 캠페인 대응 전략 포함
  • 콘텐츠 중심 CMS 설계

이런 요소들은
단순히 ‘기능 몇 개 더 넣는 것’과는 다른 차원입니다.

그래서 제안서에선
‘가치 포인트’를 반드시 정리해줘야 합니다.

✅ 예시:

“단순한 웹사이트 리뉴얼이 아닌,
사용자 이탈률 30% 감소와
신규 고객 전환율 15% 증가를 목표로 한 전략형 제안입니다.”

이런 문장 한 줄이
가격 중심 비교를 '가치 중심 판단'으로 전환시킵니다.

 

 

 

3. 고객의 상사

실제로 결제를 승인하는 사람은
고객 담당자의 윗선, 즉 임원입니다.
이들은 거의 대부분 ROI와 리스크 관리를 봅니다.

그러니 제안서에는
그 임원이 보게 될 장면을
미리 설계해서 넣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현재와 같은 UI/UX로는
브랜드 인지도 확장과 해외 타깃 공략에 한계가 있으며,
리뉴얼 후 평균 이탈률이 28% 감소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 문장을 읽는 순간,
실무자도, 임원도
“그래, 이건 단순 가격 문제가 아니야”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결국, 누가 결제하든
‘이건 가치 있는 투자’라는 확신이 들게 해야 합니다.

 

 

 

결론, ‘가격’보다 ‘가치’를 제안합니다.

고객이
“가격이 더 싸서 다른 데로 하겠습니다”
라고 말할 때,
우리의 반응은 이래야 합니다.

“아, 고객이 아직 가치를 충분히 못 느끼셨구나.”
“그럼 내가 설명을 더 잘해야지.”

후배들에게 저는 이렇게 가르칩니다.

“가격이 아니라, 의미를 팔아라.
고객의 ‘예산’이 아니라, ‘기대’를 자극하라.
그러면 가격은 더 이상 장벽이 되지 않는다.”

가치는 설명하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고,
보여주면 당연히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싸서 선택되는 제안이 아니라,
‘가치 있어서 선택되는 제안’
,
그걸 만드는 사람이 영업 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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