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의 반발, 상무 등장, 재설계, 태도
임원의 반발영업을 하다 보면분명히 실무자와의 소통도 원활했고,대표이사에게까지 보고가 올라가 승인이 났는데도,갑자기 중간에 있는 임원이 제동을 거는 상황이 벌어지곤 합니다.그럴 때 나오는 말이 있죠.“이 프로젝트, 누가 승인한 거죠?”그 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숨어 있습니다.첫째, 승인 구조를 내가 모른 채 진행했다는 당혹감.둘째, 내부 커뮤니케이션에 금이 간 것 같다는 불안감.이번 글에서는 제가 실제로 겪었던실무자→대표 승인 구조에서, 중간 상무가 반발했던 사례를 통해위기 상황에서 어떻게 흐름을 바꾸고 신뢰를 회복했는지 공유드리려 합니다. 1. 상무 등장어느 대기업 프로젝트였습니다.실무자와 여러 차례 논의 끝에제안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고,그 실무자가 대표에게 직접 보고를 올려 승인을 받았습니다.그런..
2025. 4. 17.
클로징, 감정, 확신, 말투
클로징 – 계약서 날인 전 한 마디의 힘영업에서 클로징이란제안이 끝나고, 협상이 마무리되고,마침내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마지막 단계를 의미합니다.많은 이들이 이 순간을 “거래의 끝”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제가 경험한 바로는,계약서 날인 직전의 대화,그 한 마디가 오히려 이후의 관계, 그리고 신뢰를 결정짓는 경우가 많았습니다.특히 계약 조건 협의 중 생기는 의견 차이,고객의 피드백, 그리고 그에 대한 나의 대응은한 순간의 말투와 태도로 결정됩니다.이번 글에서는 실제 계약 협상 중 겪었던 상황을 바탕으로,“날인을 부드럽게 이끄는 말 한마디의 철학”을 공유드리겠습니다. 1. 감정한 번은 고객사와 계약서를 주고받던 중,선수금 조건에서 의견 충돌이 생긴 적이 있었습니다.저희는 통상적으로선수금 50% / 잔금..
2025.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