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초보 착각 – 이 생각을 버려야, 영업이 보인다
영업을 처음 시작한 후배들이
종종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선배님, 열심히 설명했는데 왜 계약이 안 될까요?"
"가격도 깎아드렸는데, 왜 반응이 없죠?"
그럴 때마다 저는 웃으면서 말합니다.
"그건 네가 아직 영업의 착각 속에 있어서 그래."
누구나 처음엔
영업을 오해하고 시작합니다.
저 역시 그랬고요.
오늘은 후배들에게
"영업 초보가 꼭 알아야 할 5가지 착각"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이 착각을 빨리 깨닫는 순간,
진짜 영업 실력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1. 말
➡️ 아니다, 잘 듣는 게 더 중요하다
초보 세일즈맨일수록
고객 앞에서 말을 많이 하려 합니다.
- 우리 회사 소개
- 제품/서비스 설명
- 경쟁사와의 차별점
하지만 영업은
설명이 아니라, 경청입니다.
"고객이 스스로 말하게 만들고,
그 속에서 니즈를 찾아내는 게
진짜 영업이다."
말을 줄이고,
질문하고 듣는 연습을 하세요.
그게 계약의 지름길입니다.
2. 제품
➡️ 신뢰 없이는 아무리 좋아도 소용없다
초보들은 자주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정도 스펙이면 당연히 계약하시겠지!"
하지만 고객은
최고의 제품보다,
믿을 수 있는 파트너를 원합니다.
"결국 고객은 '무엇을 사느냐'보다
'누구에게 맡기느냐'를 더 중요하게 본다."
신뢰가 없으면
좋은 제안서도 소용없습니다.
3. 실무자 관계
➡️ 결정권자를 공략하기 전까진 절대 안심 금지
B2B 영업의 함정이 바로 이겁니다.
실무자와 잘 지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계약될 거라 착각하죠.
하지만 결정은
임원, 상부에서 내려집니다.
"실무자는 추천,
임원은 결정."
두 축을 모두 공략해야
계약이 성사됩니다.
4. 가격
➡️ 가치를 지키는 협상이 신뢰를 만든다
초보일수록
고객의 네고 요청에 쉽게 응합니다.
"조금이라도 깎아드려야 계약되지 않을까요?"
하지만 무조건 깎아주면
- 퀄리티가 떨어지고
- 고객도 오히려 불신하게 됩니다.
"협상은 가격 인하가 아니라,
가치 교환이다."
가치를 설명하고,
서로 Win-Win하는 대안을 찾으세요.
5. 계약
➡️ 계약 이후가 진짜 영업의 시작이다
초보들은 계약서에 도장 찍으면
영업이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계약은 시작일 뿐이다.
프로젝트를 잘 운영하고,
관계를 유지해야
다음 기회가 생긴다."
실제로
계약 이후의 태도가 좋아서
재계약, 소개로 이어지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결론, 영업 초보 착각 '말 제품 실무자 가격 계약'
누구나 영업을 처음 시작할 때
이런 착각에 빠집니다.
하지만 선배의 조언을 듣고,
현장에서 부딪히며
스스로 깨닫는 순간,
진짜 영업인이 됩니다.
저는 후배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영업은 단순히 말 잘하고,
가격 맞추고, 계약서 받는 일이 아니다.
신뢰를 쌓고, 관계를 유지하고,
가치를 전달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 착각만 버려도
당신은 이미 반은 성공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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