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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왕

온라인 미팅, 시선, 요점, 도구 활용

by 세일즈 챔프 100 202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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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미팅 화상 미팅

온라인 미팅 – 화면 넘어에도 진심은 전달된다

팬데믹 이후로
영업 미팅의 풍경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카페, 회의실, 고객사 대신
모니터 속 화면 너머로 고객을 만나게 된 거죠.

후배들은 종종 이렇게 물어옵니다.

"온라인 미팅에서는 신뢰를 얻기 어려운 것 같아요…"

그럴 때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신뢰를 얻는 원리는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이나 똑같아.
다만, 전달 방식이 달라졌을 뿐이야."

오늘은 비대면 미팅에서 신뢰를 얻는 법에 대해
제가 강조하는 핵심 포인트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시선

비대면 미팅에서 가장 중요한 건
화면 너머의 '존재감'을 살리는 것입니다.

가끔 고객도, 세일즈맨도
카메라를 끄고 미팅을 진행하곤 하죠.

하지만 그렇게 되면
표정도, 반응도, 신뢰도 보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한 번,
고객사 담당자가 카메라를 끈 채
“자료 보내주세요. 나중에 검토하겠습니다.”
로 마무리된 미팅이 있었습니다.
그때 깨달았죠.

"눈을 맞추지 못해도,
화면 속 표정과 시선은 신뢰를 만든다."

그래서 저는
밝은 조명, 정돈된 배경,
그리고 카메라를 켜고 시선을 마주치려는 태도를 항상 챙깁니다.

 

 

 

2. 요점

온라인 미팅은
오프라인보다 집중력이 빨리 떨어집니다.
그래서 더더욱
말의 구조와 요점 중심의 전달이 중요하죠.

특히 중요한 건 말하는 순서입니다.
비대면 미팅에서는
서로 말이 겹치면 대화 흐름이 완전히 무너집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진행합니다.

  1. 잘 듣기 (중간에 끼어들지 않기)
  2. 이해한 내용을 짧게 요약하기
  3. “말씀하신 건, 이 부분이 핵심이라는 말씀이시죠?”
  4. 그 다음 말 순서를 조심스럽게 이어가기
  5. “그럼 이어서 제가 제안드리는 방향을 간단히 말씀드려도 될까요?”

이 3단계만 지켜도
고객은 이런 인상을 받습니다.

"이 사람, 말은 적게 하지만 정확히 이해하고 있구나.
신뢰가 간다."

 

 

 

3. 도구 활용

비대면은 물리적인 거리만큼
감정 거리도 벌어지기 쉽습니다.
그래서 디지털 도구를 잘 활용하는 것
전문성과 준비성으로 이어집니다.

저는 이런 방법들을 씁니다.

  • 사전 자료를 미리 보내 고객이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도록
  • 미팅 중엔 간결한 키워드를 채팅창에 실시간 정리
  • 화면 공유 시, 화면 전체가 아닌 핵심 슬라이드만 보여주기
  • 미팅 말미에는 꼭 요약
  • “오늘 이야기된 내용은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이 작은 차이들이
고객에게 “이 사람은 비대면도 잘 준비하는 사람”이라는 신뢰를 줍니다.

 

 

 

결론, 온라인 미팅은 시선과 요점 그리고 도구 활용이 중요합니다.

비대면 미팅이 더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는
눈치 보기, 반응 읽기, 타이밍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후배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말을 많이 하려고 하지 마라.
잘 듣고, 요약하고,
조심스럽게 질문하고 제안해라.
그게 비대면 시대의 신뢰 기술이다."

오프라인이든 온라인이든,
진심과 준비는 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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