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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왕

진심이 느껴져요, 마음, 진심, 수주

by 세일즈 챔프 100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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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이 느껴져요 진정성 세일즈

진심이 느껴져요

영업을 하다 보면
늘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과연 고객은 무엇을 보고 우리를 선택할까?”
“스펙인가? 가격인가? 아니면 설득력 있는 논리인가?”

하지만 저는 수많은 현장에서 깨달았습니다.
결국 사람은 ‘마음’으로 결정한다는 것.
그리고 그 마음의 핵심은
말투와 태도에 담긴 ‘진심의 온도’라는 것을요.

 

 

 

1. 마음

얼마 전,
국내 대기업의 신규 사업부에서 제안 요청을 받았습니다.
우리 포함 3개 업체가 경쟁에 참여했죠.

나머지 두 곳은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대형 에이전시들이었습니다.
처음 미팅 때 고객의 분위기는 명확했습니다.

“규모가 크고, 믿을 수 있는 안정적인 파트너를 찾고 있다.”

솔직히 쉽지 않은 싸움이었습니다.
우리는 중소규모의 실력 있는 회사였지만,
외형적인 스펙으로는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그때 저는 선택했습니다.
논리가 아니라, 진심으로 승부하자.

고객의 신규 사업이
단순히 우리 프로젝트 수주가 아니라,
정말 잘 되도록 돕겠다는 마음으로 접근했습니다.

  • 가장 효과적인 방법론을 제안했고,
  • 고객 입장에서 고민한 아이디어를 꺼냈고,
  • 말 한마디, 표현 하나에도
    “이 사업이 성공해야 한다”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2. 진심

진심은 포장한다고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정말 마음이 있어야,
자연스럽게 말투와 행동에 스며듭니다.

저는 고객에게 보낸 메일 한 통에도
형식적인 인사말 대신,
이런 식으로 시작했습니다.

“팀장님, 신규 사업 준비하시느라
정말 많은 고민이 있으실 것 같습니다.
저희가 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팅 때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고객 팀이 상부 보고를 어떻게 해야 수월할지까지 고려한 제안을 드렸습니다.

이런 태도들이 쌓이자
고객의 표정이 달라졌습니다.

대표님은 정말 우리 사업을 자기 일처럼 생각해주시네요.
라는 말을 들었을 때,
이미 절반은 성공했다고 느꼈습니다.

 

 

 

3. 수주

신규 사업을 맡은 고객 팀은
성과에 대한 압박도 있었고,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이럴 때 고객은
단순히 스펙 좋은 회사를 고르는 게 아니라,
‘우리와 끝까지 함께 가줄 사람’을 찾습니다.

결국 우리는
두 대형 에이전시를 제치고
낙찰 업체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순간 저는 다시 확신했습니다.

“사람이 하는 일에서는,
진심이 결국 전달된다.”

 

 

 

결론, 진심이 느껴지는 마음은 수주로 이어졌습니다.

영업에서 말 잘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 아닙니다.
논리만으로 계약이 성사되는 것도 아닙니다.

고객은 언제나 “이 사람이 정말 우리 편인가?”를 느끼고 싶어합니다.
그 답은 말투, 표정, 작은 배려,
그리고 무엇보다 진심 어린 태도에서 드러납니다.

저는 후배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고객 앞에서 말을 준비하지 말고,
고객의 성공을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을 준비해라.
그 마음이 있으면, 말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결국,
계약을 만드는 건 스펙도, 가격도, 논리도 아닌
사람의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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